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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현대건설과 함께 경기 안산 단원구 일대에 짓는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오는 14일 일반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산 메트로타운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지하 4층~지상 47층 아파트 9개동 1,600가구와 지상 23층 오피스텔 1개동 440실을 합쳐 총 2,04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아파트의 경우 59~84㎡, 오피스텔은 18~22㎡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안산시는 몇 년간 공급 부족과 재건축으로 인해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층이 풍부한 지역이다. 또 인근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층이 많아 오피스텔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바로 옆에 소사-원시 복선전철 석수골역(공사중)이 위치하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군자, 서안산 IC 등도 가까워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단지는 안산시 최고층인 47층으로 시공돼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동을 남향 위주로 설계해 채광을 극대화시켰으며 차 없는 단지 환경도 조성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안산 중심지역의 평균 분양가인 1,200만~1,300만원대보다 낮은 900만원대 초반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도 적용된다. 오피스텔은 3.3㎡당 400만원 중반대로 예상되며 계약금 10%, 중도금 50% 무이자, 잔금 40%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안산 단원구 고잔동 529-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8년 8월이다. 1800-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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