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말재주가 없다”라는 변명. 그는 원래부터 말을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꼬집었다. 대부분의 달변가들은 무수한 연습을 통해 말을 ‘잘’한다는 결과를 얻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돈(밑천)이 없다”도 변명이 됐다. 이 같은 변명이 나온 것에 대해 리쟈청은 돈을 벌 계획을 세우지 않고 소비만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런 사람들은 투자를 하더라도 성과 없는 일을 하며, 대부분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을 중시하기 때문에 늘 수입보다 지출이 많고 하루하루를 계획없이 살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본래 타고난 능력이 없다” 역시 그에게는 큰 변명이었다. 그는 “실패자는 다른 사람이 열심히 배울 때, 함께 배우지 않는다”면서 “이런 변명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모색하는 것을 무미건조하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넷째 “바빠서 (다른 걸 준비할) 시간이 없다”를 꼽았다. 바쁘다는 변명을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른 사람은 책을 읽고, 공부하고, 음악을 들을 때 이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덧없이 보낸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성공에 대한 의욕이 없다”는 특징이자 변명을 소개했다. 리쟈청은 “이런 사람들은 기분이 좋을 때는 TV를 보거나 마작을 한다. 기분이 나쁠 때는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담배 피우며 인터넷을 한다”면서 의욕없이 흘러가는대로 사는 것을 지적했다.
“나는 원래 성공에 대한 흥취가 없다”는 것을 말했다. 그는 “흥취는 무엇인가?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은 누구나 다 좋아할까?”면서 “성취가 없는 성과는 어디에도 없다. 돈이 없으면 생활을 즐길 수 없다. 늙을 때까지 즐길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고려해 보겠다?”라는 자세를 지적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할 때 항상 ‘고려해 본다’는 말을 하기 좋아한다”면서 “고려하지 말라! 옳은 일은 10년을 계속하면 반드시 성공한다”고 말하면서 실패를 향하는 일곱가지 변명에 대해 비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