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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연 "미국산 쇠고기는 청와대 주방으로"

연예인들 잇단 정부 정책 비난에 동참


배우 김가연 "미국산 쇠고기는 청와대 주방으로" 연예인들 잇단 정부 정책 비난에 동참 배우 김가연(37)이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개방 확대 방침에 대해 날선 일침을 가했다. 김가연은 1일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을 '미국산 쇠고기는 청와대 주방으로'라고 짓는 등 정부 정책 비난에 동참했다. 그는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 "장관님들 미국산 30개월 이상 쇠고기 1년만 매일 시식해주세요. 높은 신분들이 값싸고 질 좋은 고기 먼저 먹어주세요"라며 "미국산 쇠고기 거부한다 해도 싼값에 수입해 이익만 챙기려는 버러지 때문에 죽어갈 것입니다. 기도합니다. 그런 작자들에게 광우병을 주시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을 본 뒤 남긴 '여기는 대한미국? 대항미국?'이란 제목의 글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 내고 있다. 김가연은 이 글을 통해 "국민의 머슴이란 정부가 주인인 국민을 죽이려 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쇠고기 수입 개방 정책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는 이어 "드라마 을 모르는 가. 임금의 수랏상에는 시식을 담당하는 상궁들이 있다. 머슴은 주인을 위해 먼저 시식하라"면서 "청와대와 국회에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쇠고기뼈가 통째로 들어간 갈비탕을 메뉴로 추천한다"는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배우 김혜수 김민선 김혜성,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 등도 김가연에 앞서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정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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