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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부동산대책] 내집마련 쉬워진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금 지원 내달 재개


[8·31 부동산대책] 내집마련 쉬워진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금 지원 내달 재개 이혜진 기자 hasim@sed.co.kr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거안정책도 이번 부동산종합대책에 포함됐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지원이 재개된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은 무주택자이면서 생애 최초로 주택(전용면적 25.7평 이하)을 구입할 경우 지원된다. 오는 10월부터 자금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소득계층 또는 주택구입가격별로 지원이 차등화된다. 그동안 연 소득 3,000만원 이하 가구가 신규 주택을 매입할 경우 연 5.2%의 금리가 일괄 적용돼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소득이나 주택가격이 낮을수록 금리를 낮추는 방안이 검토된다. 예를 들어 연 소득 2,000만원 또는 1억5,000만원 이하 주택은 금리를 1%포인트 인하하는 식이다. 저소득층 전세자금 대출 금리 역시 인하된다. 영세민 전세자금은 현행 3.0%에서 2.0%, 근로자 전세자금은 5.0%에서 4.5%로 낮아진다. 주택금융공사의 저소득ㆍ무주택 서민에 대한 모기지론 지원도 확대된다. 일정소득 이하 가구주에 대한 대출에는 일반 모기지론보다 0.5~1%포인트 저렴한 금리가 적용된다. 비투기지역 내 25.7평 이하 주택구입 지원을 위한 모기지 보험제도가 도입된다. 대출자가 모기지 보험에 가입할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높아져 주택자금 마련이 용이해진다. 정부는 이와 함께 2012년까지 100만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08년까지 연간 2,000가구씩 1만가구였던 다가구 매입임대 규모를 2015년까지 연간 4,500가구씩 5만가구로 늘릴 방침이다. 입력시간 : 2005/08/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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