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은 1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에서 막을 올린 피닉스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PGA 투어에서 통산 34승을 거둔 싱은 최근 금지 성분인 IGF-1이 포함된 녹용 스프레이를 구입해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싱은 대회 개막을 앞두고 “당시 금지 성분이 포함된 줄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끝내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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