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식ㆍ일식ㆍ중식ㆍ경양식 등 외식업 784곳, 이용ㆍ미용ㆍ목욕ㆍ세탁ㆍ숙박 등 개인서비스업 308곳 등 모두 1,092곳을 착한가게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서울시 물가정보홈페이지(mulga.seoul.go.kr)와 ‘스마트 서울맵’ 애플리케이션, 자치구홈페이지, 반상회보에 공개된다.
시는 ▦가격 ▦위생ㆍ청결 ▦종사자 친절도 ▦옥외가격표시제 준수 ▦원산지표시제 준수 등의 항목을 평가해 착한가게로 지정한다. 지역 평균 가격보다 10% 이상 싸거나 1년 이내에 가격을 내린 업소는 더욱 높은 점수를 받는다.
착한가게로 선정되면 시가 업소에 착한가게 표찰과 가격표시판 붙여주고 매월 종량제쓰레기봉투 20매도 제공한다. 또 영세외식업체에 대해서는 모두 세 차례에 걸쳐 환경진단ㆍ약제 살포ㆍ살균ㆍ실내외 해충박멸 등 무료 해충방제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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