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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제역·AI 위험시기 24시간 상황실 운영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는 1일부터 내년 5월까지를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신고대응반, 정밀 진단반,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52명을 배치했다. 매주 수요일을 ‘소독·방역지도의 날’로 운영하고 가상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제역과 관련해 농가별 백신 접종 확인 검사를 확대하고 도축장 출하 가축에 대한 혈액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AI에 대해서는 철새도래지와 인근 지역, 과거 발생지역 관리에 집중하고 오리는 출하 또는 농장 간 이동할 때 반드시 방역 당국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과거 구제역은 1월, 3∼5월, 11월, AI는 1월, 4월, 11∼12월에 주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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