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4집 타이틀 곡 '뷰티풀(BEAUTIFUL)'의 뮤직드라마가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4집 뮤직드라마 1편인 '뷰티풀'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저녁 공개된 직후, 트래픽초과로 서버가 다운 되어 해당사이트의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지하는 사태까지 벌어졌고, 해외 웹사이트에도 급속도로 확산되며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기존 뮤직비디오 분량의 두 배에 달하는 7분여의 '뮤직 쇼트 필름'으로 완성된 '뷰티풀' 뮤직드라마 1편에서는 비스트 멤버들의 춤과 열연이 돋보였다.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연기에 도전한 비스트 멤버들은 학교와 힙합 프리스타일 배틀현장을 오가며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장현승은 전설의 춤꾼으로 변신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윤두준은 DJ로, 용준형과 이기광, 양요섭, 손동운은 뛰어난 춤 실력을 갖춘 풋풋한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뮤직비디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는 'To be continued'라는 문구가 등장하면서 후속편을 암시하고 있다. 벌써부터 2편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저마다의 예상 스토리 전개를 내놓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뮤직드라마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다린 보람이 있다. 다음편도 빨리 보고 싶다",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에 눈이 즐겁다"는 등 기대에 찬 감상평을 내놓았다. 4집 타이틀 곡 '뷰티풀'로 각종 차트 상위권에 오른 비스트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 자유분방한 무대로 음악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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