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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브라질 식량안보 장관, FAO 사무총장 당선

브라질 룰라 정부 시절 식량안보ㆍ기아 퇴치 장관을 역임한 조제 그라지아노 다 시우바가 차기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으로 당선됐다. 그라지아노는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2차 투표에서 180개 회원국 중 92개국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미겔 앙헬 모라티노스 전 스페인 외교장관을 누르고 당선됐다. 중남미 출신이 FAO 사무총장으로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임기는 2012년 1월 1일부터 2015년 7월 31일까지다. 브라질은 그 동안 자국 출신 인물을 국제기구 수장으로 세우기 위해 노력했으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두 차례, 미주개발은행(IDB) 총재 선거에서 한 차례 실패했다. 또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와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 선거에서도 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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