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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성취감이 중요"
입력2004-11-15 17:20:57
수정
2004.11.15 17:20:57
英, 최고 펀드매니저 설문
최고의 펀드매니저들은 펀드 운용회사를 선택하면서 ‘돈’보다는 ‘성취감’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대학 경영대학원과 리쿠르팅 업체인 러셀 레이놀즈가 미국, 유럽, 호주 등지의 최고 펀드 매니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들은 펀드 운용회사를 고를 때 ‘성취감’을 가장 중요한 동기로 꼽았다고 파이낸셜 타임즈(FT)가 15일 보도했다.
각종 보너스를 제외한 연봉이 10만 영국 파운드(한화 2억543만원 상당) 이상인 최고의 펀드매니저들은 성취감, 새로운 도전, 다양성, 경력 개발 등의 순서로 회사 선택기준을 꼽았다.
반면 돈은 이런 기준에 밀려 5위에 그쳤다. 러셀 레이놀즈의 관계자는 “흔히 펀드매니저라고 하면 용병처럼 돈만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평가”라고 말했다.
특히 최고의 펀드 매니저들은 펀드 운용수익을 높이려면 팀워크가 필수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갖춘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할 때라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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