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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도봉산역에 3층 역사 세워진다

경원선 도봉산역에 3층 규모 역사가 세워진다.

서울시는 24일 열린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봉구 도봉동 964-3번지 2만8,743㎡에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3,048㎡ 규모의 경원선 도봉산역사를 짓는 내용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의정부 민락지구 등 수도권 북부지역 개발에 따라 철도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사업비 235억원을 투입해 도봉산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회는 응암동 620-1번지에 평균 18층 이하 아파트 925가구를 세우는 '응암1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과 광진구 구의동 122-2번지 일대의 단독주택을 정비해 아파트 784가구를 짓는 '구의1 주택재건축 기본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지정안'도 통과시켰다.

은평구 역촌동 189-1번지 일대 3만2,075㎡에 18층 이하 아파트 596가구를 건립하는 안건과 중랑구 면목동 1405번지 일대 1만1,827㎡에 평균 9층짜리 아파트 6동 212가구를 짓는 안건도 의결됐다. 위원회는 그러나 한국공항공사가 강서구 오곡동 등에 대중골프장을 증설하는 안은 의결을 보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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