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소녀의 전 멤버들이 수퍼신인 지나(G.NA)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G.NA의 첫 공중파 무대인 16일 KBS '뮤직뱅크'에서는 데뷔 타이틀곡 '꺼져줄게 잘 살아(feat.용준형)' 무대 전에 특별한 응원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될 특별영상에는 G.NA와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톱스타들이 등장, 그녀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에 등장하는 스타들은 오소녀라는 그룹에서 G.NA와 동고동락했던 원더걸스 유빈, 애프터스쿨 유이, 시크릿 효성. 오소녀는 지난 2007년 데뷔를 앞두고 소속사의 재정악화로 해체된 비운의 그룹이다. 이후 유빈은 JYP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원더걸스의 멤버로 합류했고, 유이는 애프터스쿨에 들어가 가수와 연기자, CF모델로 맹활약 중이다. 효성은 시크릿의 리더로 '매직'을 히트시키며 걸그룹 인기 대열에 합류했다. 영상에서 이들은 오소녀 멤버 중 유일하게 솔로로 데뷔하게 된 G.NA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G.NA의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에 놀랄 것"이라고 소개한다. 오소녀의 리더였던 G.NA는 연습생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지난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5년 만에 데뷔의 꿈을 이룬 지나는 방송 직후 새로운 실력파 여성 솔로가 등장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첫 데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인정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