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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작년 한해 화재 5,321건 발생 230명 사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서울에서 5,321건의 화재가 발생해 230명의 사상자와 145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발생 건수는 997건(15.8%), 인명 피해는 27명(10.5%), 재산피해는 10억6,700만원(6.9%) 줄어든 것이다. 사망자는 42명으로 전년보다 5명(13.5%) 늘었다. 화재발생 원인은 담뱃불ㆍ장난 등 부주의가 2,222건(41.8%)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배선 노후ㆍ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이 1,729건(32.5%), 사회불만에 따른 방화가 524건(9.8%)이었다. 소방재난본부의 한 관계자는 "담뱃불이 덜 꺼진 상태로 휴지통에 넣거나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자리를 비우는 등 부주의한 행동이나 전기안전 상식 부족에 따른 화재가 많았다"고 말했다. 장소별로는 주택과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1,704건(32.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차량 603건(11.3%), 음식점 599건(11.3%), 업무시설 357건(6.7%) 등의 순이었다. 전년과 비교하면 단독주택(22.8%), 아파트(16.2%), 판매시설(17.3%), 업무시설(11.4%), 철도ㆍ기계ㆍ선박(41.2%), 임야(38.9%) 등에서는 화재가 감소했지만 학교 화재 발생건수는 57건으로 26.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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