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재범 외 2PM 멤버들 사생활까지… '재범 간담회' 일파만파… 강경파 팬들, '안티'로 돌아서며 각종 루머 게시판에 올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난달 27일 서울 문정동 한 쇼핑몰에서 열린 2PM 전 멤버 재범 관련 간담회의 후폭풍이 거세다. 스포츠한국에 따르면 일명 '재범 청문회'로 불린 이날 간담회는 이해당사자인 멤버들이 충격에 빠진 팬들에게 사건의 자초지종을 설명하겠다는 취지로 열렸다. 하지만 간담회는 재범을 둘러싼 의혹을 증폭하고 팬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무려 네 시간 동안 간담회의 실황을 녹취한 음성 파일과 음성 파일을 문서로 옮긴 녹취록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팬들의 혼란은 극에 달하고 있다. 먼저 2PM의 팬을 그만두겠다는 이탈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개인 팬페이지를 속속 폐쇄 하는가 하면 각종 팬카페 탈퇴하는 팬들이 늘고 있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은 남은 여섯 명 멤버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등 '안티 팬'으로 돌아서기도 했다. 1일 오전까지 2PM의 남은 멤버의 사적인 사진과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각종 연예게시판에 속속 올라고 있다. 하지만 '골수 팬덤'의 결속력은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남겨진 멤버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소속사의 공식 발표가 모두 사실이라는 가정 아래 남겨진 멤버들의 연예활동도 팬덤에 의해 지켜져야 할 필요한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강경파'와 '소신파'가 팬덤 내에서 거칠게 맞붙으며 일반 팬들의 혼란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한 앨범 제작자는 스포츠한국 인터뷰에서 "소속 연예인의 활동 계획에 팬의 의견을 반영할 정도로 팬의 입김이 예전에 비해 강해졌다. 인기가 바람 같은 것처럼 팬의 입장도 어찌보면 상황에 따라 변하게 된다. 향후 팬들의 반응이 어떻게 변할지 지켜볼 일이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