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승민 “내 생각 고집하지 않겠다”

복지·증세 관련 갈등 해석에 선 그어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6일 최근 불붙은 증세·복지 논란에 대해 “저의 생각을 고집하지 않겠다”면서 “마음의 문을 열고 이 문제에 대해 토론하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당정청간에도, 여야간에도, 여야 각당 내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생각의 차이가 존재한다. 민주주의에서 이런 생각의 차이가 표출되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당내에서 증세·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면서 당정청, 당내 갈등이라는 해석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선을 그은 것이다.



그러면서 유 원내대표는 “중요한 정책 문제에서 생각의 차이를 마치 무슨 당내 계파 갈등으로 보는 시각에 동의할 수 없다”면서 “당내에서 정책문제를 두고 치열하고 건강한 토론을 통해 당의 입장을 정리하고 국민적 합의를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다음주에 진행상황 설명을 듣고 필요하면 공무원노조 등 이해 당사자를 만나서 입장을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김영란법 처리에 대해서도 “이 법을 통과시킨 정무위를 비롯해 법사위 위원님들을 모시고 생각을 충분히 들어보고 2월 중에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