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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심장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기미가요 논란' 심경 밝혀


SetSectionName(); 조혜련 "심장 내려앉는 기분이었다" '기미가요 논란' 심경 밝혀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개그우먼 조혜련이 '기미가요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조혜련은 2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지난해 일본 방송에서 제국주의를 찬양하는 기미가요에 박수를 쳐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 당시 가슴 철렁했던 심경을 전했다. 조혜련은 "당시 대본에는 없는 무대가 시작됐고 한 여자 분이 기모노를 입고 나와 노래를 하더라. 그분 노래인 줄 알고 노래가 끝나고 박수를 쳤는데 알고보니 기미가요였다"고 밝혔다. 일본 활동 중 벌어진 이 일로 조혜련은 한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조혜련은 "방송이 나가고 이틀 후에 일본에 있는데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심장이 내려앉는 기분이었다"며 "한국에 돌아왔더니 남편도 집 밖에 못 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내 무지로 인해 생긴 일이다. 기미가요인 줄 알지 못했고 만약 알고 그랬다면 나는 한국에서 방송을 못할 것"이라며 "지난 100년 한국 역사에 무례와 잘못을 범했다"고 공개사과했다. 기미가요는 일본의 국가(國歌)로 천황의 시대가 영원하기를 염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폐지됐다가 1999년 일본의 국가로 법제화됐다. 극우 단체 회원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때 주로 부르는 노래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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