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도화구역 내 4블록을 공공과 민간 복합형 주택공급 및 장기운영 시범사업 지구로 지정하고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도화구역 내 공동주택용지 2만1,090㎡를 민간에 공급하고, 민간사업자는 이 부지에 아파트 506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누구나 집' 프로젝트는 무주택 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존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차별 없이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으며 10년 이상 거주가 가능하고 주거비용 인상률도 시세 이하로 대폭 낮춘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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