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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작공연의 대표 브랜드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오는 11일 폐막한다.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2001년 연극으로 초연한 이래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일본과 대만 등 135개 지역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2013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뮤지컬로 첫 선을 보인 후 지난해 9월 16일부터 대학로 소극장인 아트원씨어터 1관으로 무대를 옮겨 공연중이다. 다양하게 편곡된 뮤지컬 넘버와 입체적으로 변형된 무대소품 및 장치는 대극장 못지않은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4개월 간 서울, 진천, 함안, 청양, 진주, 구리,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공연하며 90%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오는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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