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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사회적 일자리 1만 7,000여곳 제공
입력2009-07-21 18:13:07
수정
2009.07.21 18:13:07
노동부는 올해 상반기에 예비 사회적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 906곳을 통해 제공된 사회적 일자리가 1만7,773개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 일자리 참여자 중에는 여성이 1만3,000여명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했고, 취업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참여자는 9,796명으로 55.1%였다. 취약계층 중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245명, 장애인 1,228명, 장기실업자 2,466명, 고령자 3,652명, 탈북자ㆍ노숙자ㆍ여성가장ㆍ신용불량자 등이 2,246명이었다.
노동부는 "예비 사회적기업이 근로자를 채용할 때 절반 이상을 고용지원센터에서 알선을 받은 취약계층으로 채우도록 했다"고 말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가 7,733개로 가장 많았고 문화ㆍ교육(4,831개), 환경(2,462개), 보건(778개), 노동(285개), 체육(33개), 안전(32개) 등이 뒤를 이었다. 노동부는 하반기에 사회적 일자리 2,800여개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적 일자리는 수익성이 떨어져 일반 기업이 외면하는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비영리단체 등이 정부의 지원으로 창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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