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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가 일본 기업과 손잡고 해피 에이징(Happy Aging) 관련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구한의대 해피 에이징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최근 일본 스킨가든·DR 등의 기업을 방문,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해외 인턴십 기회 부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현장실습·인턴실습 등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해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 취업·고용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경을 넘은 산학협력을 진행한다.
스킨가든에는 이미 메디컬화장품융합 전공 14명의 학생들이 지난달 26일에서 4주간 상품개발, 마케팅, 현지 시장조사, 품질관리 등에 대한 현장실무를 진행하고 있다. DR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2월 학생을 파견한다.
최진호 대구한의대 해피 에이징 양성사업단사업단장은 “현장실무 중심의 특성화교육 강화와 인재양성을 위해 글로벌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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