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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일가 안양 소재 땅 다섯 번째 재입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녀 효선씨 소유의 경기도 안양시 소재 임야와 주택이 감정가 31억원에서 약 30% 떨어진 22억원에 재입찰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안양시 소재 임야를 포함한 1,893억 원 규모, 1,722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양시 소재 임야와 주택은 지난해 12월 첫 입찰에서 유찰된 이후 올해 2월과 5월, 7월까지 총 4차례 입찰에 실패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세 번째 공매에 부쳤던 서울시 서초구의 시공사 건물도 당초 가격보다 10% 낮은 132억원에 내놨지만 주인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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