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자국 여건만을 고려한 선진국의 경제 및 통화정책은 신흥국에 부정적 파급효과를 미치고 이는 다시 선진국 경제에 악영향을 주는 역(逆)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지적은 일본이 엔저를 통해 수출경쟁력에 나서고 무리하게 확장적인 통화정책을 운영하는 것을 우회적으로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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