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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자유전공학부 157명 뽑는다
입력2008-07-30 17:12:36
수정
2008.07.30 17:12:36
인문계 93·자연계 64명 선발… "다양한 분야 관심많은 학생 유리"<br>2009학년 수시2학기 전형안… 9월8~10일 지원서 접수
서울대가 내년에 개설될 ‘자유전공학부’ 정원을 157명으로 결정했다.
30일 서울대가 발표한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전형 모집안에 따르면 자유전공학부 정원을 수시와 정시를 합쳐 모두 157명으로 정하고 110명을 수시모집 특기자전형, 47명을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각각 선발한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에서 93명(수시 65명, 정시 28명), 자연계열에서 64명(수시45명, 정시 19명)을 뽑을 예정이다. 자유전공학부는 특기자전형과 마찬가지로 1단계 서류평가(100%)로 선발 인원의 2∼3배수를 뽑은 뒤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성적(50%)과 면접ㆍ구술고사(30%), 논술고사(20%) 점수를 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1단계는 인문계열과 동일하나 2단계에서 1단계 성적(50%)과 면접ㆍ구술고사(50%) 점수만으로 평가하며 논술고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김영정 입학관리본부장은 “기존 특기자 전형이 학생의 전공 적성을 최대한 살리는 선발 방식이라면 자유전공학부 선발은 다양한 학문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학생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자유전공학부를 포함한 수시 2학기 모집정원은 특기자전형 1,077명과 지역균형선발전형 775명 등 1,852명으로 확정됐다.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서는 입학사정관제를 적용해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 30명을 선발한다. 서울대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서 1단계 서류평가를 거쳐 2단계로 서류평가와 면접고사 결과를 종합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적용한다.
2009학년도 전체 모집정원은 3,114명으로 2008년도 3,162명에 비해 48명이 줄어들었지만 정원 내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59.5%로 전년도(55.4%)에 비해 4.1%포인트 증가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9월8∼10일(기회균형선발전형은 10월1∼2일)이며 논술고사와 면접ㆍ구술고사ㆍ실기고사는 11월25일∼12월5일(미대 실기고사는 11월7∼9일)에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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