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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2차 공천자 52명 발표

자유선진당이 18일 4ㆍ9총선에서 서울 종로와 은평을에 각각 출마할 정인봉 전 의원과 장재완 전 뉴라이트공동연합 대표 등 2차 공천자 5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진당은 충남 공주ㆍ연기에 심대평 대표, 서울 양천갑에 강삼재 최고위원을 후보자로 결정했다. 충북 보은ㆍ옥천ㆍ영동에는 이용희 국회 부의장, 청주 흥덕을에는 오효진 전 청원군수가 공천을 받았다. 또 경기 이천ㆍ여주에는 이희규, 김포에는 김두섭 전 의원을 공천했고 인천 계양갑에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김유동씨, 계양을에는 박희룡 전 계양구청장을 후보자로 확정했다. 선진당은 지난 12일 1차 공천자 15명을 확정한 데 이어 이날까지 전국 245개 지역구 중 67개 지역의 공천을 마쳤다. 선진당은 오는 20일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하고 18~19일 이틀간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을 접수한 뒤 21일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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