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들 카드사와 고객들에 따르면 롯데카드의 경우 이날 오전부터 홈페이지의 유출정보 개인별 확인란을 누르면 ‘Not found’라는 메시지만 떴다. 롯데카드는 때때로 홈페이지 접속 자체가 안되기도 했다.
농협카드와 국민카드는 홈페이지는 연결이 잘 됐지만 개인별 조회를 클릭하면 연결이 되지 않거나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반복됐다.
이들 카드사 관계자들은 “개인별 유출 조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첫 출근일 이어서 조회가 폭주해서 접속이 안되거나 지연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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