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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설의 고향' 9년만에 부활
입력2008-07-01 18:46:01
수정
2008.07.01 18:46:01
내달 6일부터 방영
토종 납량극 ‘전설의 고향’이 9년 만에 부활한다.
KBS는 오는 8월6일 ‘구미호’편을 시작으로 매주 수ㆍ목요일(오후 9시55분) 총 8편을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전설의 고향은 옛 전설이나 신화 속에 내려오는 귀신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지난 99년 8월 종영 이후 9년 만에 새 작품으로 안방극장을 찾게 되는 셈이다.
특히 제작진은 ‘전설의 고향’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최수종을 비롯한 박민영, 사강, 이정 등 이름난 배우를 대거 캐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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