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협의회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충남발전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포신도시에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3만명 이상 서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내포신도시내 의과대 유치를 위한 도민의 의지를 모아 나갈 방침이다.
협의회는 지난해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KBS공영방송국 유치 관련 토론회와 상생·공존을 위한 지방 정부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협의회는 지난 1990년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올해 6월 기준 647명의 회원이 도민의 화합과 안정도모,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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