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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짜리가 하이힐을… 톰 크루즈 딸 '논란'


톱스타 톰 크루즈와 미녀배우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3)는 귀여운 외모와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할리우드 슈퍼키드'. 수리는 매번 깜찍한 코디를 선보이며 '꼬마 패셔니스타'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수리가 하이힐을 즐겨 신고 립스틱을 바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아이답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사진을 보면 수리는 엄마와 함께 미국 보스톤에 있는 쇼핑 거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른처럼 한껏 멋을 부린 수리는 빨간색 트렌치코트를 입고 굽이 4∼5cm 정도 돼 보이는 은빛 하이힐을 신고 있다. 바닥에 고인 빗물에 여러 번 구두가 벗겨지기도 했으나 수리는 하이힐을 벗지 않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세 살밖에 안 된 꼬마가 신기에는 부적절한 구두", "하이힐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성장기 아동에게는 위험하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앞서 수리는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하고 입술에 붉은색 립스틱을 바른 채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어른 흉내를 내는 것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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