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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미스코리아 서울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뽑힌 김주리(21)양의 쌩얼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양은 20일 오전 미니홈피에 '서울예선 하루 전… 쌩얼' 이라는 글과 함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 한 장을 올려 투명한 피부를 자랑했다. 사진 속 김양은 대회 때의 화려한 모습과 달리 순수하고 청초한 피부와 외모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그녀의 미니홈피에는 그의 발레리노 동생과 더불어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순진한 눈망울과 오똑한 코, 볼살이 통통한 어린시절 귀여운 모습에 네티즌들이 흥미로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미스코리아 서울 진에 뽑힌 김주리양은 본선 대회가 열리기 전임에도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를 졸업한 발레리나 출신이라는 것과 영어와 러시아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져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수상 직후 그녀는 "본선에서도 입상해 반드시 세계대회에 진출해 한국의 위상을 세우겠다"면서 "미스코리아 입상을 발판으로 세계적인 발레학교를 설립해 한국의 예술성을 전 세계에 드높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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