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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문가들 인텔 2분기 실적 낙관"
입력2005-07-19 09:00:57
수정
2005.07.19 09:00:57
<마켓워치>
세계최대 컴퓨터칩 업체인 인텔의 2.4분기 실적과 하반기 전망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19일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톰슨퍼스트콜이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인텔의 2.4분기 주당순이익은 작년동기대비 19% 증가한 32센트, 매출액은 15% 늘어난 92억달러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인텔은 지난달 10일 2.4분기 실적 중간전망을 통해 매출액 추정치를 86억∼92억달러에서 91억∼93억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인텔에 대해 `중립'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메릴린치의 조 오샤 애널리스트는 "인텔은 2.4분기 실적이 견고할 것이며 3.4분기 전망도 낙관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매수' 의견을 제시한 니드햄증권의 찰리 글래빈 애널리스트도 "인텔이 하반기 실적에 대해 희망적인 전망을 제시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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