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ㆍ원장 정광화)는 ‘이달의 KRISS인상’ 10월 수상자로 기반표준본부 길이시간센터의 권택용(사진) 박사와 박상언 박사를 선정했다. 권 박사 등은 대한민국 표준시계인 ‘KRISS-1’을 100%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KRISS-1은 기존의 세슘원자시계보다 10배 이상 향상된 정확도를 가져 기존 원자시계의 오차를 보정하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한편 권 박사팀은 향후 차세대 원자시계로 기대되는 광시계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