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울산의 불우 이웃들을 위해 무료 안과 진료를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SDI의 지원으로 임직원 부녀회와 실로암 안과병원 진료팀은 지난 14~16일 울주군 보건소에서 울산지역 영세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삼성SDI는 소외계층에 ‘빛’을 찾아준다는 의미로 지난 95년부터 무료 개안수술을 벌여 11년간 전국에서 수술 2,800명, 안과진료 10만,5000명 등 모두 10만7,800명이 혜택을 입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