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덴버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세 차례 이상 출루로 클리블랜드 시절이던 지난 2009년 7월 당시와 타이기록이다. 시즌 타율 0.370과 출루율 0.500을 찍은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타율·출루율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텍사스는 1대12로 졌다.
한편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이날 6주 만의 부상 복귀전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9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다저스는 8대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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