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1∼18일 중소기업 직장인 1,035명을 조사한 결과 올해 연봉 협상을 마친 직장인은 53.3%였으며 이들의 연봉 인상률은 평균 3.5%였다고 18일 밝혔다.
작년 인상률이 평균 4.3%였던 것과 비교하면 0.8%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연봉 협상 결과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한 직장인은 64.4%로 만족스럽다는 응답(35.6%)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
연봉 불만으로 이직을 계획 중이라고 답한 직장인도 27.1%에 달했다.
연봉 인상액 사용처로 과반수인 53.0%가 재테크라고 답했고 가계 생활비 32.7%, 자기개발비 22.1% 등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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