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는 스티브 밴 앤덜(사진) 암웨이 회장이 19일 미국 상공회의소 의장에 취임, 1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200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의장직을 맡은 앤덜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더욱 많은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했으면 한다"면서 "미국 상공회의소의 의장으로서 규모와 관계 없이 세계 곳곳의 모든 무역 등의 교류를 촉진시키는 일에 가장 큰 우선순위를 두고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앤덜 회장은 '한미 재계 회의' 부의장 직을 겸임하며 양국의 경제 협력 및 유대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과 한미 경제인 오찬 간담회에서 미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 및 한미 경제인들을 만나 양국 간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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