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경북 주요 고택

[BIZ플러스 영남] 경북 주요 고택

◇송소고택=경북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176번지에 위치한 송소고택은 경북 민속자료 제63호로 지정돼 있다. 조선 영조 때 만석(萬石)의 부를 누린 심처대의 7대손 송소(松韶) 심호택이 1880년경 건립한 것으로 전해진다. ‘덕천동 심부자댁’으로도 불린다. 큰 사랑채는 팔작지붕으로 크고 화려하며 우측에 작은 사랑이 있고, 그 뒤로 안채가 있다.

◇지례예술촌=조선 현종 4년에 건립된 고택으로 종택ㆍ제청ㆍ서당 등 10동 125칸의 전통 복합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지례예술촌은 안동에서도 구비구비 첩첩산중 호숫가에 홀로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자연의 아름다움, 평화로움과 고요함, 옛스러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산책길에는 오디ㆍ산딸기ㆍ감ㆍ밤 등의 과일 딸 수 있고, 양봉을 도와주고 꿀 맛을 볼 수 도 있다. 자연 그대로의 삶, 한국인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임청각=경북 안동시 법흥동 20번지에 위치. 보물 제182호로 지정돼 있으며 1519년 건립됐다. 국내 현존하는 살림집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500년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안동 고성 이씨의 대종택이다. 안채ㆍ중채ㆍ사랑채ㆍ사당ㆍ행랑채는 물론 아담한 별당과 정원까지 조성된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상류주택이다.

◇수애당= 수애(水涯) 류진걸 선생이 1939년에 건립한 사가로 경북도 문화자료 56호로 지정돼 있다. 원래 안동군 임동면 수곡동 612번지에 위치했으나 임하댐 수몰로 1987년 수곡동 470의44 번지로 이건했다. 전체적으로 조선말기의 건축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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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주요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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