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해운대역과 동부고속버스터미널 주변을 집중적으로 검문검색 중 서성거리는 이대우를 발견, 곧바로 붙잡았다. 검거 당시 이대우는 자포자기한 듯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대우는 줄무늬가 있는 반소매 셔츠와 검은색 바지 차림이었고 베이지색 모자를 깊게 눌러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대우를 해운대경찰서로 압송, 도주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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