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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무 방문·0.1%P 낮은 주택대출 선봬

주택금융공사가 새로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아낌e-보금자리론'을 19일부터 선보인다.

이 상품은 금리가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0.1%포인트 낮고 인터넷을 통해 대출거래 약정 및 근저당권 설정 계약을 맺을 수 있기 때문에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는 게 특징이다.

하나은행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공사 또는 하나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청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취급 은행의 판매 수수료를 절감하고 전자등기를 통해 등기 신청 비용을 줄여 대출금리를 0.1%포인트 낮췄다"며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취급 기관을 넓혀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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