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이완영 대구지방노동청장 "노사화합 분위기 확산위해 다양한 행사 추진"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노사관계가 변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노사화합 분위기를 조성ㆍ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완영(사진) 대구지방노동청장은 대구ㆍ경북의 노사화합, 노사평화를 일구기 위해 가장 부지런히 뛰는 인물이다. 지난해에는 광역자치단체 사상 처음으로 ‘무분규’라는 기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 청장은 “투자유치 과정에서 외투기업이 항상 국내 지방자치단체에 물어보는 것이 ‘노조문제’라고 들었다”며 “대구시장ㆍ경북도지사와 함께 적어도 대구ㆍ경북에서는 ‘노사문제 때문에 기업 못하겠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해보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이영희 노동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노ㆍ사ㆍ정이 함께 모여 대구경북을 ‘노사문화 1등 지역’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곳’ ‘근로자가 모여드는 곳’으로 만들어 보자며 ‘의기투합’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 청장은 “이 행사는 지난해 대구에서 조성된 무분규 노사문화를 경북으로 확산시키는 등 상생의 노사협력 분위기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이날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춘 ‘노사 파트너십 협의체’를 전국 처음으로 발족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언을 계기로 대구ㆍ경북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노사화합 경진대회를 순차적으로 갖는 등 노사 신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지방노동청 앞마당에 설치된 ‘화합광장’도 노사화합에 대한 이 청장의 의지를 보여준다. 그는 “화합광장에는 지난해 무분규를 기념해 세워진 ‘노사화합의 탑’을 비롯해 노사화합 명예의 전당, 타임캡슐, 화합의 쉼터 등이 조성돼 있는데 특히 명예의 전당에는 노사협력 선언을 한 기업들의 기념동판을 전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용안정과 관련해서도 지난 9월 ‘키우자 기업, 늘리자 고용’을 슬로건으로, 현장중심의 고용인적자원개발 정책을 활성화하고 기업유치 및 투자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노ㆍ사ㆍ정 공동선언을 실시했다. 이 청장은 “사람문제는 사람이 풀어야 한다. 그런 만큼 노동청 관료를 하기 위해서는 노동계와의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노사화합 분위기에 민주노총 소속 사업장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BIZ플러스 영남] 울산 舊도심 '화려한 부활' ▶ [BIZ플러스 영남] 울산중구, 상업·행정·주거 복합도시로 ▶ [BIZ플러스 영남] 조용수 울산 중구청장 ▶ [BIZ플러스 영남] 강신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 [BIZ플러스 영남] 이완영 대구지방노동청장 ▶ [BIZ플러스 영남] 울산신항 남항부두 축조공사 본격화 外 ▶ [BIZ플러스 영남] 공격적 영업활동 대구 화성산업(주) ▶ [BIZ플러스 영남] ㈜울릉미네랄 해양심층수 본격 제조 ▶ [BIZ플러스 영남] 대구 종합병원 의료로봇 개발 잇따른다 ▶ [BIZ플러스 영남] 무토 잔디 개발 (주)솔런 ▶ [BIZ플러스 영남] 성진지오텍, 협력 컨소시엄 체결 ▶ [BIZ플러스 영남] 슈가버블, 친환경경영 인증 '그랜드 슬램' ▶ [BIZ플러스 영남] 기술보증기금, 고객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공모 ▶ [BIZ플러스 영남] 부산 서면에 'So Good Jewelry' 1호점 ▶ [BIZ플러스 영남] 계명대 성서캠퍼스에 '계명아트센터' 문열어 ▶ [BIZ플러스 영남] 이학렬 군수 인터뷰 ▶ [BIZ플러스 영남] 경남 고성군 '생명환경농업 성공실천 비전' 선포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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