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회사 측은 세부 실천방안으로 △외부수주 역량 강화 △현장·원가관리 시스템 개선 △사회적 책임(CSR) 실천을 3대 핵심과제로 정했다.
주택사업은 계획이 확정된 분양 물량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월 '위례 2차 엠코타운(673가구)'을 시작으로 세종시(634가구·7월), 서울 마곡지구(1,205가구·8월) 등에서 총 5,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외 부문은 진출해 있는 국가의 네트워크 강화, 수익성을 핵심으로 수주 전략에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리비아·투르크메니스탄·베트남 지역에서 영업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말레이시아·미얀마·카자흐스탄 등 신규 국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토목 부문에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건축 부문의 원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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