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들은 "UFG는 대북 (핵)선제공격을 포함한 침략적이고 불법적인 전쟁 연습"이라며 "핵전쟁 위험성을 높여 한반도 평화를 위태롭게 하고 대미 군사적 종속을 심화하는 훈련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미국이 UFG를 위한 비용 부담까지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의 부담까지 강요하는 이 훈련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에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하자고 촉구했다.
한미연합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연평도 포격과 같은 국지전에 대비한 대응훈련과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대량살상무기(WMD) 제거훈련 등을 내용으로 하는 UFG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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