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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혼용돼서 쓰이는 여의도 면적을 2.9㎢로 통일해서 표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의도는 1970년대 한강개발계획에 따라 모래섬에 제방을 쌓아 조성됐다. 이후 제방안쪽 2.9㎢가 여의도 면적으로 활용돼 왔으나 한강시민공원을 포함한 면적 4.5㎢와 행정구역상 영의도동 전체면적 8.4㎢가 혼용돼서 쓰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여의도 면적의 00배라고 표기할 때 2.9㎢를 기준으로 통일해 사용하고자 하니 혼선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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