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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시황] 유가, 이란·美 긴장 고조로 상승세

지난주 국제상품시장에서 주요 원자재 가격은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 호전과 이란 핵실험을 둘러싼 호르무즈해협의 긴장감 고조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2월물은 전주 대비 배럴당 2.73달러(2.69%) 상승한 101.56달러로 마감했다. 새해 연휴로 지난 3일(현지시간) 장을 개장한 국제원유시장은 주초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경기지수 호전과 이란과 서방국가 간의 긴장 고조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주 중반 미 에너지정보청(IEA)이 지난주 원유 재고가 220만배럴 늘었다고 밝혀 소폭 하락했으나 주 후반 달러화 강세와 유럽 채무 위기에 대한 우려, 미국 실업률 하락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 금 2월물은 전주 대비 온스당 50달러(3.19%) 오른 1,616.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초 달러화 약세 등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1,600달러선을 회복했으나 주 후반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데다 차익 매물이 나와 하락세로 마감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3개월물은 전주 대비 톤당 20달러(0.26%) 하락한 7,5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주초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호전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출발했으나 주 중반 유럽 재정위기가 다시 한 번 불거지며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주 후반에는 프랑스 장기국채 발행금리 상승, 헝가리 신용등급 강등,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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