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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여자 썰매하키 패럴림픽 도입 추진

봅슬레이와 여자 아이스슬레지하키(썰매하키)의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도입이 추진된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두 종목을 2022년 동계 패럴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

 현재 패럴림픽 정식종목은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휠체어컬링, 썰매하키 등 5개다.

 썰매하키는 지금도 남녀 혼성팀 구성이 가능하지만 경기가 매우 거칠고 힘들어 참가한 여성 선수가 전혀 없다.

 IPC는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지금처럼 5종목을 유지하고 2022년 대회에 봅슬레이, 여자 썰매하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동계 패럴림픽의 개최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스노보드도 별도의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 이 종목은 2014년 소치 패럴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치러졌다.



 패럴림픽은 장애인들이 출전하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스포츠 경연으로서 흥행도를 높여가고 있다.

 IPC는 출전국, 시청률, 입장권 판매,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 등이 동계 패럴림픽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이 중계되는 국가는 2010년 밴쿠버 대회 때 10개국에 그쳤으나 이번 소치 대회 때 50개국으로 급증했다.

 소치 대회의 입장권 판매량도 11일 현재 종전 최고이던 밴쿠버 대회의 5만7,000여장을 크게 뛰어넘어 28만7,000장에 이르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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