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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 돌풍… 4월 한달에만 9225대 판매

현대차 지난달 43만6859대 팔려

기아차도 국내 판매량 10% 늘어

현대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지난 4월 9,200대나 팔리는 돌풍을 일으키면서 회사 전체 판매 실적을 끌어올렸다. 기아자동차는 SUV와 레저용 차량 판매가 늘면서 국내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었다.

현대자동차는 "4월 국내 6만3,050대, 해외 37만3,809대를 판매해 전체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8% 줄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3% 줄었다.

모델별로는 '투싼'이 효자였다.

'투싼'은 총 9,255대(구형 618대)가 팔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배 늘었다. '투싼'은 지난달 말까지 총 1만9,000대의 누적 계약 대수를 기록 중이다. '투싼' 판매량 증가로 현대차의 SUV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늘었다. 승용 모델 중에서는 '제네시스(3,365대)'가 13.5%, '아반떼(7,775대)' 가 13% 증가했다. 지난달 50만원 추가 할인 판매한 '그랜저(7,911대)'는 판매량이 6.7% 늘었다. 이밖에 하이브리드차 판매량(1,999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4% 급증했다. 모델별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019대)'가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기아차는 4월 국내에서 4만3,050대, 해외에서 22만9,260대 등 지난해보다 1.4% 감소한 총 27만2,310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량은 10.4%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SUV 등 레저용 차량 판매량(1만6,633대)이 78.1% 늘었다. 신형 '카니발(5,622대)'과 신형 '쏘렌토(6,159대)' 판매량이 많았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소형 SUV 'QM3' 판매량(2,628대)이 지난해 대비 81.9% 늘며 국내 판매량(7,018대)이 14.1% 증가했다. 쌍용차는 소형 SUV '티볼리(3,420대)'가 1달 전보다 21% 늘며 국내 판매량(8,130대)이 35.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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