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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 "그리스 디폴트 되는 일 없을 것"
입력2011-09-23 09:16:19
수정
2011.09.23 09:16:19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은 그리스가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에 이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올리 렌 유럽연합(EU) 경제·통화담당 집행위원이 22일 재차 강조했다.
렌 집행위원은 이날 워싱턴 페터슨 국제경제연구소에서 연설을 통해 "그리스가 방치돼 디폴트를 선언하거나 유로존에서 떠날 경우 그리스는 물론 EU 전체와 국제사회에 엄청난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로 본드 도입 등의 방안을 충실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렌 집행위원의 발언은 그리스가 IMF와 EU로부터 6차분 지원금 80억유로를 인도받기 위해 추가 지출 감축안을 발표한 가운데 나왔다. 그리스가 80억유로를 지원받으면 일단 디폴트 위기는 한숨을 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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