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총리는 17일 비상 내각회의를 소집해 부양책에 담길 구체적인 내용을 마련할 것을 지시할 계획이다.
새 부양책에는 디플레이션 억제와 엔화의 환율 인하, 대지진 복구사업 확대, 기업 규제 완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은 "노다 총리가 급속한 경기 둔화를 막고 2014년 4월부터 소비세율을 5% 인상키로 한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 부양책을 내놓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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