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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헐시티 AFC와의 홈경기 최종전을 승리했다.
7일 오전 3시 45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맨유가 헐시티를 3-1로 격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넣은 3골 중 2골은 홈 관중 앞에서 첫 선을 보인 신예 미드필더 제임스 윌슨이 기록했다.
윌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출신의 유망주로, 15세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18팀에서 뛰기 시작했다.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왼쪽 측면과 중앙이다.
한편 올 시즌 맨유 U-21팀에서는 19골을 터뜨리며 유소년 프리미어리그 결승에 오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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