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단독] "정환이형 가자" "…" 10년 동고동락 A씨, 극비 출국 귀국 종용 몸도 마음도 지친 신정환, 귀국 결심할수도 김성한기자 wing@sphk.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네팔에 체류 중인 방송인 신정환의 귀국을 위해 지인들이 나섰다. 신정환과 10년 넘게 동고동락한 매니저 A씨가 25일 네팔로 출국한 사실을 스포츠한국이 단독으로 확인했다. 한 관계자는 28일 "A씨는 오랜 인연으로 신정환의 친동생처럼 지내는 매니저다. A씨가 신정환의 귀국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네팔로 떠났다. 현지 상황이 정리하면서 귀국을 종용할 것으로 보인다. (신정환의) 건강 상태가 더 이상 해외 체류가 어려울 정도로 악화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신정환의 귀국 임박 징후는 최근 연이어 포착됐다. 신정환은 최근 절친했던 동료 연예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국내 동향을 파악(스포츠한국 11월18일 단독 보도)하며 현지 근황을 전했다. 당시 동료 연예인들과 주변 지인들은 당시 신정환에게 귀국길을 재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그와 접촉을 포기했던 소속사 측도 신정환에게 귀국을 재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태의 심각성이 날로 더해지기 때문. 귀국을 완강히 거부했던 신정환도 생각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는 게 지인들의 증언이다. 여기에 채권자들이 들이닥쳐 뿔뿔이 흩어져 지내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도 그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신정환의 한 지인은 "하루라도 빨리 들어오라고 적극적으로 설득 중이다. 무엇보다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좋지 않아 주변의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신정환도 자신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면서 귀국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신정환은 지난해 교통사고로 오른 정강이뼈를 다쳤다. 하지만 올 들어 다리에 박은 철심이 부러지는 등 상태가 악화돼 재수술을 결정했다. 8월 재수술을 예정했지만 시기를 놓쳤다. 현재 제대로 걸음조차 걷지 못하고 있어 지인들에게 치료를 어떻게 해야할지 상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8월말 필리핀 세부로 휴가차 출국한 신정환. 그는 개인 사정으로 방송 스케줄을 잇따라 펑크내며 물의를 일으켰다. 수억 원대의 원정 도박 혐의가 불거지자 홍콩과 마카오를 거쳐 네팔로 거처를 옮겼다. 신정환이 3개월 만에 지인과 만나 귀국길에 오를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연예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전체보기 클릭!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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