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9월부터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한 우수자원봉사자 1만9,0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등 문화시설 8곳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등 7곳의 의료시설, 레이크힐스 리조트 등 9곳의 민간시설 무료입장 등 모두 24개 시설의 이용 혜택을 주기로 했다.
도는 그 동안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물향기 수목원과 축령산자연휴양림 무료입장, 문화의 전당 10% 할인권 등 도 소유 시설과 민간 시설 6곳에 대해 서만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인센티브로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과 동수원 병원의 건강검진 본인부담금 우대, 안성ㆍ부곡ㆍ속리산 레이크힐스 리조트 이용료 50%할인, 수원 블루윙즈 홈경기 5,000원 할인 등이다.
서강호 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인센티브는 아무 대가 없이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에게 우리가 노력해 만든 최소한의 선물”이라며 “더욱 노력해서 보상제도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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